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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앱

미러링케이블, 핸드폰을 선 하나로 TV와 빔프로젝터에 바로 연결

미러링(Mirroring)에 대해서 많은 분이 물어본다. 요즈음은 TV보다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많이 보는데, 단점은 화면이 작다는 점이다. 교육이나 PPT 할 때 노트북을 굳이 들고 다니지 않고 스마트폰만 가지고 가서 바로 빔프로젝터에 연결하면 편리하다.

 

이런 경우에 사용하는 것이 미러링케이블이다. 무선으로 연결하는 방법이 있지만, 와이파이 환경이 되어야 하고 때로는 화면이 잘 연결되지 않기도 한다.

 

미러링케이블은 폰 종류에 따라 단자가 B타입과 C타입이 있다. 단자는 폰을 충전할 때 꼽는 부위이다. 2011년 이후 스마트폰은 거의 마이크로 B타입으로 통일되었다. 그러다 2016년부터 C타입으로 바뀌면서 최근에 나오는 폰은 C타입이다.

 

애플은 이와 달리 라이트닝이라는 독자적인 단자 타입을 쓰고 있으나 전송 속도 문제 등으로 일부 아이패드 최신판에는 C타입을 채용하고 있다.

 

B타입은 마름모꼴로 생겼고, C타입은 긴 타원형으로 생겨 아래, 위 구분 없이 그냥 꼽으면 된다. 아이폰은 다르다.

 

영상을 전송할 때 쓰는 방식이 HDMIVGA가 있다. HDMI는 디지털 방식인데 VGA는 아날로그 방식이다. 아직도 예전의 빔프로젝터나 컴퓨터는 VGA 연결 방식으로 되어 있다.

 

내 폰의 단자 타입에 맞추어 미러링 케이블을 구매한다. 가격은 화질과 선 길이, 제조사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C타입이면 C to HDMI 미러링케이블을 구매한다. VGA는 어댑터만 구입해 HDMI에 연결하면 된다.

 

 

보통 C to HDMI는 그냥 연결하면 바로 미러링이 된다. B to HDMIUSB를 노트북이나 폰 충전기에 꼽아서 전원을 연결해야 되는 경우가 많다.

 

 

TVHDMI 단자에 바로 꼽으면 되고, 빔프로젝터는 프로젝터의 HDMI 선과 연결하면 미러링이 된다. 이때 HDMIHDMI를 연결하려면 연결하는 젠더가 있아야 한다. 가격은 몇 천원하지 않는다.

 

HDMI와 HDMI 연결 젠더
VGA 어댑터 - VGA와 HDMI를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