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가지고 사진을 좀 찍거나, 카톡에서 남이 보내준 것을 다운받다 보면 스마트폰 용량이 금방 찬다. 그래서 SD카드를 구매해서 용량을 추가하기도 하고, 사진을 PC나 클라우드에 보관하고 폰에서는 삭제해서 저장용량을 확보한다.
또 폰에 설치한 앱도 삭제하여 본다. 그러다가 답답하면 용량이 큰 최신 폰을 구매한다.
정작 폰의 저장용량을 잡아먹고 있는 것이 카톡인데도 말이다.
“카톡에 있는 것은 카톡에서 보관해주지 않나요?”
카톡을 관리하는 것이 내 폰 저장용량 확보의 지름길이다.
먼저 내 폰 홈 화면에서 손으로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리면 우측 상단에 톱니바퀴가 보인다. 톱니바퀴 표시는 설정을 말한다.
누르면 내 폰의 설정이 쭉 나오는데 [애플리케이션]을 누르고 들어간다.
여기에는 내 폰에 설치된 모든 앱이 있다. 카카오톡을 찾는다. 카카오톡을 터치하고 들어간다. 여기서 저장공간을 확인해 본다. 아마 카톡을 관리하고 있지 않았으면 엄청난 기가(GB)를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
[저장공간]을 누르고 들어가 본다. 애플리케이션은 262MB인데 데이터가 수 기가이다. 매일 관리하고 있는데도 말이다. 그만큼 내 폰에서 카톡의 내용이 용량을 차지하고 있다. 그렇다고 여기서 데이터를 삭제하면 안 된다. 카톡의 모든 내용이 사라진다.
이제 카톡에서 저장용량을 관리하는 방법이다. 카톡으로 돌아가서 먼저 카톡의 맨 밑에 보면 우측에 점 3개가 보인다. [더보기]이다.
더보기를 터치한다. 그러면 서랍이 보인다.
서랍을 터치하여 들어간다. 내 톡서랍이 보이고 얼마만큼 내용이 있는지 나온다. 사진,동영상을 터치하면 카톡에 남아있는 사진과 동영상이 다 보인다.
여기서 필요가 없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삭제한다. 삭제는 사진 가운데를 꾹~ 누르면 그 사진 우측 상단에 동그라미가 생기면서 동그라미가 노랗게 된다. 다른 사진의 동그라미를 살짝 터치하면 노랗게 변한다. 한꺼번에 30장까지 삭제가 가능하다.
만일 어떤 사진을 내 갤러리에 보관하고 싶으면 그 사진을 살짝 터치하면 사진이 한 장 커지고, 밑에 다운로드(화살표가 아래 방향)가 나온다. 다운로드를 터치하면 내 갤러리에 저장된다. 그리고 카톡의 그 사진을 삭제한다.
평상시에 카톡의 불필요한 대화나 사진 등을 그때마다 삭제하는 방법이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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