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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와 윈도우즈

백신 프로그램, 내 PC 노트북을 지키자

주변의 한 회사가 랜섬웨어에 당해 한동안 회사 운영이 멈추었다. 들리는 이야기는 결국 요구하는 돈을 주고 시스템을 풀었다고 한다.

 

개인 사용자도 내 노트북이나 PC에 스파이웨어가 들어와 내 개인정보를 다 빼내 가는 게 아닌가 두려워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한다.

 

코로나에만 백신이 필요한 게 아니라 컴퓨터에도 백신이 필요하다. 백신을 설치하려면 어느 백신이 좋은지, 안전하게 몇 개를 설치해야 하는지, 많이 설치하면 문제는 없는지 살펴본다.

 

윈도우10이 있다면 기본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제공하는 원도우 디펜더라는 백신이 자동으로 설치되어 있고, 작동한다.

 

윈도우 백신은 윈도우7 시절에는 좀 미흡하였으나 지금은 평점이 우수하다. 윈도우디펜더로만으로 충분하다고 하는 견해가 있다. 그러나 전문 백신 프로그램만큼은 아니다.

 

백신 프로그램을 여러 개 설치해서 이것, 저것 다 막으면 좋지 않겠느냐고 생각하기 쉽지만, 기본적으로 1대의 PC에는 1개의 백신 프로그램만 설치하는 게 원칙이다.

 

백신 프로그램이 2개 이상 설치되어 있으면, A 백신이 먼저 파일을 검사한다. 그런데 B라는 다른 백신이 파일이 읽힌 걸 감지하고 검사한다. 그러면 A라는 백신이 다시 검사하고, 그래서 PC가 과작동한다. 또 서로 충돌의 문제가 있다.

 

그러면 윈도우디펜더가 자동으로 설치되어 있는데 다른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

 

디펜더는 다른 백신이 설치되면 안정성을 위해 백신 기능이 비활성화된다. 반대로 다른 백신이 무력화되거나 삭제된 경우 백신 기능이 다시 활성화된다.

 

또 전문 백신 프로그램은 윈도우 디펜더가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걸 전제로 해서 만들기 때문에 충돌의 우려가 덜하다. 

 

한국에서 금융 거래를 한다면 기본적으로 안랩에서 만든 V3를 설치하게 한다. 사실 안랩의 백신 프로그램이 한때 위상이 추락했다가 지금은 세계적으로 평점이 좋다. V3 설치로 충분하다.

 

세계적으로 알려진 우수한 무료 백신 프로그램은 비트디펜더 (Bitdefender), 카스퍼스키 (Kaspersky), 아베스트 (Avast), 아비라 (Avira) 등이 추천된다.

 

배신프로그램

 

설치는 구글에서 찾아 무료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한다. 백신 프로그램은 다른 소프트웨어 설치를 강요하지 않으나 간혹 메일을 받도록 한다. 카스퍼스키처럼 마케팅 자료 받는 박스를 선택해서 해제해 버리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