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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영상

구글포토, 무한대로 무료 저장이 되고 검색 기능이 뛰어나며 구글렌즈도

스마트폰으로 많은 사진과 영상을 찍는다. 찍을 때는 몰랐는데, 어느 정도 지나 쌓이다 보면 폰의 저장용량이 부족하여 고민하게 된다. 어느 분은 폰 용량이 적다고 128기가 폰으로 바꾸려고 하고, 또 다른 분은 열심히 PC나 노트북에 옮겨 놓는다. 어느 분은 SD카드를 구매해서 폰의 저장용량을 늘인다.

 

나도 이런 방법을 다 써 보았다. 노트북에도 옮기고, SD카드를 구매해 폰의 저장용량을 늘여 사용하기도 하였다. 또 네이버 클라우드를 이용해 저장하기도 하였다. 그런데 여러 곳에 저장하다가 보니 정작 내가 필요한 사진을 찾기가 어려웠다.

 

구글

가장 좋은 방법은 구글 포토를 이용해서 무제한, 무료로 저장하는 게 가장 편하고 좋은 방법이었다. 구글포토는 단순히 저장만 해주지 않고, 얼굴을 인식하여 이름을 알지 못해도 인물 사진으로 그 사람이 들어간 모든 사진과 영상이 검색된다. 장소와 사물도 인식해서 검색해 주므로 사용하기가 편하다. 또 공유 기능이 있어 앨범으로 만들어 가족과 또는 단체와 같이 공유한다.

 

구글포토의 특징을 몇 가지로 정리하면

1) 고화질 (사진 1,600만 화소까지, 영상 Full HD)은 무제한 무료로 보관해 준다.

2) 폰으로 찍은 사진은 자동으로 백업되어 구글포토에 보관된다 (WIFI 환경 시에 작동)

3) 내 폰 갤러리에서 삭제해도 구글포토는 그대로 있다. (구글포토에서 삭제시는 다 없어짐)

4) 검색이 너무 편하다. 얼굴, 사물, 지형, 장소 등 원하는 대로 검색된다.

5) 앨범으로 만들어 원하는 사람과 공유한다. 설정에 따라 공유 기능을 조정한다.

6) 구글 렌즈 기능을 이용하면 사진만으로 구글 검색이 이루어져 검색이 쉽다.

7) 간단한 애니메이션, 콜라주, 영상을 만들 수 있다.

 

구글포토는 폰에서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구글 포토라고 치면 예쁜 색상의 팔랑개비와 ‘Google 포토라고 쓰여있는 앱을 다운 받는다. 다운받은 앱을 열면 맨 위에 좌측에는 줄 3, 우측에는 점 3개가 보인다. 먼저 줄 3개를 터치하여 들어간다.

 

중간에 보면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이 나온다. 이를 터치하면 맨 위에 백업 및 동기화가 나온다. 이를 터치하고 들어가면 맨 위에 백업 및 동기화가 보이고, 다음에는 계정, 그다음에 기기 폴더 백업, 그 밑에 업로드 크기가 있다. 먼저 업로드 크기를 터치해서 고화질로 설정한다. 원본크기는 15기가까지만 무료이고, 넘으면 유료로 구매해야 한다. 사진기로 찍은 예술 사진이 아니라면 굳이 원본으로 보관할 필요는 없다. 꼭 원본 보관이 필요하다면 그 사진만 원본크기로 보관하면 된다.

 

설정

맨 위의 백업 및 동기화를 터치하여 이를 켜둔다. 그러면 와이파이가 될 때만 내 폰 갤러리에 있는 사진이 자동으로 구글포토에 백업된다. 처음 설치했으면 백업이 시작되는데 순서는 사진이 과거에 찍은 것부터 되고, 끝나면 영상을 과거 분부터 백업한다. 여기서 알아야 할 사항은 모든 사진과 영상을 다 자동으로 백업해 주지는 않는다. 단지 폰 카메라로 찍은 사진과 영상만 백업해 준다.

 

그러면 자동 백업이 안되는 것은 무엇일까? 카톡이나 다른 곳에서 다운 받은 것, 아니면 갤러리에서나 다른 앱으로 수정한 것은 자동으로 백업이 안된다. 이런 사진이나 영상은 수동으로 백업해 주어야 한다. 방법은 백업 및 동기화 밑에 보면 기기폴더 백업이 보인다. 여기를 터치하면 내 폰 갤러리에 있는 폴더들이 보이는데 이를 다 켜서 백업해 준다. 다 백업되면 다시 끈다. 왜냐면 계속 켜 놓을 시는 와이파이가 안되는 환경에서도 백업하므로 내 데이터를 잡아 먹는다.

 

구글포토에 백업이 되면 사진 한 장을 클릭해 보면 밑에 공유할 수 있는 표시가 있고(밑의 사진의 1), 사진 수정(표시 2), 구글렌즈(표시 3), 삭제하는 쓰레기통(표시 4)이 있다. 공유는 여기서 바로 카톡이나 다른 앱으로 보낼 수 있으며, 수정은 필터를 적용할 수 있다. 구글렌즈는 이를 터치하면 사진으로 구글 검색이 이루어진다. 음식이라면 맛집이나 조리 방법 등 구글로 검색하는 내용이 나온다. 삭제된 사진이나 동영상은 휴지통으로 이동하고 60일간 보관한다. 60일이 지나면 완전히 없어진다. 실수로 삭제해도 휴지통에서 60일 안에 다시 꺼내면 문제없다.

 

사진기능

구글포토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제한 보관과 검색이 쉬운 점일 것이다. 검색은 밑의 ’‘앨범을 터치하면 즐겨찾기, 인물, 장소, 사물, 동영상, ... 이렇게 나오고 밑에 폴더와 앨범이 나온다. 앨범을 만드는 방법은 새앨범의 +를 누르면 앨범의 제목 추가로 이름을 만들고, 사진선택으로 포토에 있는 사진 중 앨범에 넣을 사진을 터치하여 만든다.

 

검색은 맨 위 줄 3개 옆에 글자를 쳐서 할 수도 있고, 인물을 터치하면 그동안 촬영한 모든 얼굴이 나오는데 내가 찾고 싶은 사람의 얼굴을 터치하면 그 사람이 찍힌 사진과 영상이 분류되어 나온다. 너무나 쉽게 검색이 된다.

 

검색란에 산이라고 치면 산이 있는 사진이나 동영상이 검색된다. 간혹 큰 언덕을 산으로 인식하기도 하지만 말이다. 이는 구글의 인공 지능이 산의 특징을 뽑아내 검색해서 보여준다. 이같이 검색이 쉽다.

 

앨범을 만들어 공유하는 방법은 공유할 앨범을 만들고 그 앨범에 들어가면 내 계정 옆에 +가 보인다. 이를 터치하면 연락처가 나온다. 여기서 사용자를 선택하여 메일을 넣어주면 선택한 사람의 메일로 초대가 간다. 그 사람이 수락하면 바로 공유가 된다. 공유할 때 미리 내 계정을 클릭하면 공동작업댓글 및 좋아요 표시’ 2가지 선택이 있다. 여기서 앨범을 수정하거나 앨범에 사진을 올리는 권한까지 주려면 공동작업을 클릭해 놓고, 아니면 앨범의 사진을 보고, 다운 받기만 가능하게 하려면 공동작업은 켜지말고, 좋아요 기능만 켜둔다.

 

공유

구글포토 화면에서 왼쪽 점 3개를 터치하면 앨범, 공유앨범, 영화, 애니메이션, 콜라주 기능이 있다. 이것을 이용해서 간단한 영상이나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다.

 

구글포토에 백업된 사진이나 영상은 폰 갤러리에 굳이 보관하지 않아도 구글포토에 있으므로 삭제해도 괜찮다. 구글포토에서 줄 3개를 터치하면 중간에 여유 공간 확보가 보인다. 이를 터치하면 여유 공간 ~ 확보하기가 나오는데, 여기에 보이는 용량만큼 구글포토와 폰 갤러리에 이중으로 있다는 뜻이다. 여유공간 확보를 누르면 내 폰에서 이중 보관된 사진이나 영상은 다 삭제된다. 나중에 다시 갤러리에 다운해서 사용하고 싶으면 구글포토에서 필요한 사진을 터치하면 맨 우측 위에 점 3개가 보인다. 이를 터치하면 기기에 저장이 있다. 이를 터치해서 내 폰 갤러리에 다운받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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