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이나 강연을 할 때 빔프로젝터를 많이 사용한다. 빔프로젝터는 어떤 것이 있고, 스마트폰과 어떻게 연결하는지 본다.
빔프로젝터는 렌즈를 통해 영상을 스크린에 확대하는 장치이다. 현재 주변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게 LCD 방식 프로젝터이다.
작고, 가벼우며 컴퓨터와 가장 잘 연결되기 때문에 널리 보급되었다. PPT 등 교육에 가장 적합하다.
최근 홈시어터로 인기있는 DLP 프로젝터는 동영상에 유리하다. 또 가장 오랜 역사의 3색 CRT 프로젝터도 있다.
교육이나 강연 현장에서 가장 흔히 접하는 빔프로젝터가 LCD 프로젝터이므로 여기에 연결하는 방법을 보자.
빔프로젝터를 연결하는 방법은 유선으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연결하여 사용한다.
빔프로젝트를 연결하는 선을 보자. 선은 VGA, DVI, HDMI 방식이 있다.
VGA는 Video Graphics Array의 약자로 디지털 신호가 아닌 아날로그 신호를 보낸다. 1987년부터 사용한 오래된 방식이다.
오래전에 설치된 빔프로젝터는 대부분 이 선으로 연결되어 있다.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은 곳은 거의 VGA 방식이다.
특징은 연결 포트가 파란색으로 되어 있어 구분하기 쉽다. 예전에 설치된 것이라 해상도가 낮다.
DVI는 Digital Visual Interface의 약자로 디지털로 화상을 전송한다. 해상도가 높은 선을 선택하면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다.
DVI 연결 포트는 흰색이다. 단점은 연결 포트 종류가 많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대중화에 실패했다.
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방식이 HDMI이다. High 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의 약자로 고해상도의 화면과 오디오를 동시에 전달한다.
TV에 HDMI 단자가 있다. 최근 노트북에도 HDMI 단자가 있다. 작은 mini hdmi도 있다.
강연장이나 학교 등에 가면 먼저 확인해야 하는 게 연결 방식이 VGA인지 DVI인지 HDMI인지를 확인한다.
설치되어 있는 컴퓨터를 사용하면 문제가 없지만, 자신의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 새로 연결해야 한다.
제일 좋은 방법은 HDMI 선을 가지고 다닌다. 그리고 VGA to HDMI, DVI to HDMI 젠더를 가지고 있으면 어느 방식이라도 연결이 가능하다.
강연장이나 학교 등에 빔프로젝트만 있고, 컴퓨터가 없거나 와이파이가 안될 때는 스마트폰을 빔프로젝트와 직접 연결하면 좋다.
길이는 짧은 것에서부터 3m까지 있다. C to HDMI 선으로 연결한다. 설치되어 있는 선이 HDMI가 아니면 젠더(adapter)를 사용한다. 스마트폰 충전단자가 C인지, B인지 먼저 확인 요.
와이파이가 안 되거나 불안정해도 상관없다. 빔프로젝트만 설치되어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다. 환경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
스마트폰으로 PPT, 동영상 모든 게 가능하다. 익숙하면 PPT에 표시하면서 할 수 있다. 노트북을 굳이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
또 스마트폰과 컴퓨터/노트북을 연결할 때는 유선과 와이파이로 연결하는 방법이 있다.
유선은 일정한 거리 안에서 움직여야 하는 제한이 있지만, 연결이 안정적이다. 와이파이가 안 되어도 상관이 없다.
동일 와이파이로 무선으로 연결할 경우 움직임이 자유스러워 편하다. 대신 와이파이 환경이 안 좋으면 연결이 끊기거나 지연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와이파이로 연결하는 방법은 삼성 플로우를 쓰거나 팀뷰를 많이 사용한다. 다른 여러 방법을 사용해 보았지만, 연결이 불안정했다.
삼성플로우는 스마트폰과 연결하려는 노트북 양쪽에 삼성 플로우를 다운받고 사용한다. 팀뷰도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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